B of A 증권의 로널드 J. 엡스타인 애널리스트가 부즈앨런해밀턴 홀딩(NYSE:BAH)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10달러에서 1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엡스타인 애널리스트는 BAH가 가속화되는 기술과 현대화 이니셔티브에 특별한 노출도를 보이고 있어 단기적으로 강한 유기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예상보다 낮은 인수 활동으로 인해 자본 배치가 고배당 지급과 자사주 매입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엡스타인은 BAH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정부 차원 계약 확대와 인공지능(AI) 분야에 노출되어 있는 점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그는 BAH가 직원 채용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통적으로 자산 경량화된 국방 서비스 기업에서 직원들이 핵심 자산이기 때문이며, 이러한 추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엡스타인은 2024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5.10달러에서 5.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예상보다 강한 EBITDA에도 불구하고 법무부 합의금 관련 자금 조달로 인한 이자 비용 증가를 반영한 것이다. 2025 회계연도 EPS 전망치는 5.65달러로 유지했으며, 2026 회계연도 전망치는 6.25달러에서 6.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