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 보잉·에어버스에 항공기 110대 대규모 발주... '유나이티드 넥스트' 성공에 힘입어
Shivani Kumaresan
2023-10-04 20:30:24
유나이티드항공(NASDAQ: UAL)이 2028년부터 인도받을 항공기 110대를 추가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문에는 보잉(NYSE: BA)의 787-9 기종 50대와 에어버스(OTC: EADSY)의 A321neo 기종 60대가 포함됐다.
이번 주문은 '유나이티드 넥스트' 전략의 초기 성공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 계획의 핵심 요소는 게이지 성장으로, 본질적으로 같은 노선에서 더 큰 비행기로 더 많은 좌석을 운영하는 것이다.
유나이티드항공은 기존의 옵션과 구매권을 확정 주문으로 전환해 787-9 50대는 2028년부터 2031년까지, A321neo 60대는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인도받을 예정이다.
또한 회사는 2020년대 말까지 보잉 787 50대에 대한 새로운 옵션과 A321neo 40대에 대한 추가 구매권도 확보했다.
2019년 유나이티드항공의 북미 출발편당 평균 좌석 수는 104석으로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2027년까지 이 수치를 40% 이상 늘려 145석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새로운 항공기는 기존 모델을 대체하면서 좌석당 탄소 배출량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항공사의 목표와 맥을 같이 한다.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CEO는 "우리는 유나이티드의 밝은 미래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주문으로 이미 성공적인 유나이티드 넥스트 계획을 다음 10년과 그 이후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2023년부터 2032년 말까지 약 800대의 새로운 단통로 및 광동체 항공기를 인도받을 예정이다.
회사는 2030년까지 자사 항공기 fleet의 75%를 신세대 항공기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