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즈앨런해밀턴홀딩(NYSE:BAH)이 미국 우주군으로부터 7년간 6억3000만 달러 규모의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부즈앨런은 차세대 우주 기반 미사일 경보, 환경 모니터링, 감시, 정찰 및 추적 시스템의 엔지니어링과 통합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우주 개발, 획득, 발사 및 물류를 담당하는 우주군 예하 우주시스템사령부(SSC)의 우주 감지 능력 강화 엔지니어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부즈앨런은 144억 달러 규모의 차세대 지속 적외선 감시(Next Generation Overhead Persistent Infrared, OPIR) 프로그램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새로운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미사일 경보 및 추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부즈앨런은 디지털 엔지니어링, 임무 통합,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사이버 보안, 변화 관리, 인공지능(AI), 기계학습(ML) 등의 분야에서 자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우주군의 디지털 서비스 비전 실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계약 관련 업무는 주로 캘리포니아주 엘세군도와 콜로라도주 콜로라도스프링스, 오로라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