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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츠바이오메드, 전 세계 조기 암 진단 혁신 이어가

    Upwallstreet 2023-10-05 01:10:21
    마인츠바이오메드, 전 세계 조기 암 진단 혁신 이어가
    화이자와 모더나가 암 치료제 개발에서 큰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암 퇴치에 있어 조기 진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오늘 분자유전학 진단 전문 기업인 마인츠바이오메드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이러한 진단 검사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려는 미션의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건강 투쟁에서 생명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을 얻게 될 것이다.

    마인츠바이오메드, 루마니아에 첨단 암 진단 기술 도입

    마인츠바이오메드는 주력 제품인 콜로알러트를 루마니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루마니아 의료 분야의 선두 주자인 바이오클리니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마인츠바이오메드는 매우 효과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가정용 대장암 검사 키트를 루마니아 국민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루마니아는 유럽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차원의 선별 검사 프로그램이 없는 실정이다. 40~49세 160만 명, 50~74세 610만 명, 75세 이상 150만 명으로, 콜로알러트의 잠재적 시장은 연간 920만 건에 달한다. 바이오클리니카의 유명한 전문성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콜로알러트는 즉시 루마니아 인구의 상당 부분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유럽인들은 세계 인구의 10분의 1에 불과하지만 전 세계 연간 암 발생 사례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대장암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치명적인 암이며, 마인츠바이오메드의 콜로알러트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암 퇴치를 위해서는 진단과 치료 모두의 혁신이 필수

    지난 3월 화이자는 생물학적 약품 개발 기업인 시젠을 430억 달러에 인수해 혁신적인 암 치료 분야를 확대했다. 작년 화이자의 종양학 부문은 1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립선암과 유방암 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다. 시젠과의 인수를 통해 화이자는 림프절암, 요로암, 대장암 치료 분야로 확장했다. 1년 전 화이자는 에라스카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두 가지 약물을 결합하여 췌장암과 대장암을 퇴치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mRNA 코로나19 백신은 이미 생명을 구했고 노벨상을 수상했으며, 의학을 혁신시키고 있다. 암은 이들의 개발 목록에서 다음 정복 대상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