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애플 팀 쿡 CEO 등 임원진, 1억 달러 넘는 주식 매각... 아이폰15 실패 신호? 포트폴리오 다각화?

2023-10-05 02:42:31
애플 팀 쿡 CEO 등 임원진, 1억 달러 넘는 주식 매각... 아이폰15 실패 신호? 포트폴리오 다각화?
화요일 공개된 기록에 따르면 애플 임원진이 최근 내부자 주식 매각을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팀 쿡 CEO를 포함한 3명의 임원이 사전 계획된 거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1억3458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현금화했다.

투자자들은 애플의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아이폰14 판매 부진으로 주당순이익이 예상치 1.94달러에 못 미치는 1.88달러를 기록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최근 아이폰15 출시로 인해 다가오는 분기 실적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내부자 거래 세부 내용:
디어드레 오브라이언 수석 부사장: 13만6268주를 전환 및 매각해 평균 주당 171.64달러에 총 2339만 달러를 현금화

캐서린 애덤스 수석 부사장 겸 법무 책임자: 13만6268주를 전환 및 매각해 평균 주당 171.64달러에 총 2339만 달러를 현금화

팀 쿡 CEO: 51만1000주를 전환 및 매각해 평균 주당 171.64달러에 총 8780만 달러를 현금화. 이는 2021년 8월 이후 첫 애플 주식옵션 매각이다.

애플은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은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본사를 둔 이 회사에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이 기술 대기업의 매출은 전년 대비 5% 감소한 1172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 1211억 달러에 못 미쳤다.

주목할 만한 점은 회계연도 1분기가 일반적으로 애플의 가장 활발한 시기라는 것이며, 기대치는 이미 낮아진 상태였다.

전년도 4분기 실적 발표 당시 루카 마에스트리 CFO는 12월 분기의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불리한 환율 효과, 서비스 부문 매출 성장 둔화 등이 그 요인으로 꼽혔다.

이후 1분기에 애플은 아이폰 매출이 전년 대비 8.17% 감소한 657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에릭 우드링이 예상한 689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였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애플은 전반적인 매출 감소를 경험했다. 전체 매출의 약 42%를 차지하는 미주 지역은 4.31% 감소한 492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중화권 매출은 7.28% 감소한 239억1000만 달러였다.

최근 아이폰15 시리즈 출시로 올해 판매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애플의 4분기 실적 보고서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연말 쇼핑 시즌 판매의 전체적인 모습은 내년 초까지 알 수 없을 것이다.

투자자들과 업계 분석가들은 최근의 내부자 주식옵션 매각이 회사 실적의 조기 지표인지, 아니면 SEC 규정 10b5-1에 따른 임원진의 단순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인지 주목할 것이다.

애플 주가 동향: 수요일 발행 시점 기준 애플 주식은 0.17% 상승한 172.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