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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APL)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애플은 아이폰과 서비스 부문의 큰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AI와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이는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다만 관세 관련 비용과 아이패드, 웨어러블 부문의 매출 감소는 과제로 지적됐다.
애플은 6월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9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도 전년 대비 12% 증가한 1.57달러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애플이 시장의 도전 요인들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이폰 부문 매출은 아이폰16 시리즈의 성공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 증가한 446억 달러를 기록했다. 맥 부문도 15% 성장한 8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반적인 포트폴리오 강세를 보였다.
애플의 서비스 부문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카테고리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13% 증가한 274억 달러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인도, 중동, 남아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애플의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애플은 실시간 번역과 워크아웃 버디 등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며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 경험 향상과 기술 경쟁력 유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6월 분기에 약 8억 달러의 관세 관련 비용이 발생했으며, 9월 분기에는 11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패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8% 감소한 6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신제품 출시 효과에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웨어러블, 홈, 액세서리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7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액세서리 부문의 부진에 기인한다.
애플은 9월 분기에 대해 전년 대비 중반에서 높은 한 자릿수 매출 성장을 전망했다. 서비스 부문은 3분기와 비슷한 13% 성장이 예상되며, 11억 달러의 관세 비용에도 불구하고 46~47%의 매출총이익률을 기대하고 있다.
종합하면, 애플은 이번 실적발표를 통해 사상 최대 매출과 주요 부문의 성장세를 확인했다. 관세 비용과 일부 제품군의 매출 감소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AI와 혁신에 대한 투자, 신흥시장 확대 전략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