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포드 공급업체 오토리브, 간접 인력 추가 감원 추진

자동차 안전 시스템 공급업체 오토리브(Autoliv Inc, NYSE:ALV)가 비용 절감 계획의 일환으로 간접 인력 300명을 추가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력 감축은 중국, 일본, 스웨덴, 미국의 간접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며, 네덜란드 사무소 폐쇄도 포함된다.

이번 추가 감원 대상자 대부분은 2023년 말 이전에 회사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리브는 지난 6월 8일 최대 2,000명의 간접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7월 13일에는 1,100명의 간접 및 직접 인력 감축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300명의 간접 인력 감축과 관련된 비용 충당금은 미미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며, 2023년 3분기와 4분기에 계상될 예정이다.

오토리브는 글로벌 인력 감축과 구조조정을 계속 진행함에 따라 향후 분기에도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가 동향: 오토리브 주가는 수요일 1.09% 상승한 93.78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