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이 주식을 매수할 때는 회사의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거나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이는 해당 주식을 매수할 기회가 될 수 있다. 내부자 매수를 투자나 거래 결정을 위한 유일한 지표로 삼아서는 안 되지만, 매수 결정에 확신을 줄 수는 있다.
다음은 최근 주목할 만한 내부자 매수 몇 건을 살펴본 것이다.
프런티어 커뮤니케이션스 페어런트
거래 내용: 프런티어 커뮤니케이션스 페어런트(나스닥: FYBR)의 10% 주주인 ACOF VI Frontier AIV A9, L.P.가 평균 주당 14.80달러에 총 15만 주를 매수했다. 이번 거래에 약 222만 달러가 투입됐다.
주요 소식: 프런티어 커뮤니케이션스 페어런트는 2023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1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4억4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회사 개요: 프런티어 커뮤니케이션스 페어런트는 광섬유 및 구리 네트워크를 통해 개인 및 기업 고객에게 비디오, 초고속 인터넷, 고급 음성 서비스, 프런티어 시큐어 디지털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티
거래 내용: 코티(뉴욕증권거래소: COTY)의 10% 주주인 Se Lucresca가 평균 주당 10.80달러에 총 300만 주를 매수했다. 이번 거래에 약 3240만 달러가 투입됐다.
주요 소식: 코티가 3300만 주의 A종 보통주에 대한 글로벌 공모 가격을 주당 10.80달러로 책정했다.
회사 개요: 코티는 향수,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및 바디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뷰티 기업이다.
리맥스 홀딩스
거래 내용: 리맥스 홀딩스(뉴욕증권거래소: RMAX)의 10% 주주인 Magnolia Group LLC가 평균 주당 12.49달러에 총 21만5565주를 매수했다. 이번 거래에 약 269만 달러가 투입됐다.
주요 소식: 리맥스 홀딩스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다.
회사 개요: 리맥스 홀딩스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 프랜차이즈 업체로, 중개인을 모집 및 유지하고 프랜차이즈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