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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지 그레이엄 의원 "트럼프와 바이든 모두 신경학·체력 검사 받아야"... 고령화 우려 속 `대통령 승계선` 검증 제안

    Benzinga Neuro 2024-07-08 20:03:36
    린지 그레이엄 의원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사우스캐롤라이나)이 대통령 후보자와 승계 서열에 있는 모든 인사들에 대해 인지 능력과 신체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최근 CBS '페이스 더 네이션' 출연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주요 내용


    가디언에 따르면 그레이엄 의원의 건강검진 요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 역사상 최고령인 81세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와의 토론회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다.


    그레이엄 의원은 "앞으로 모든 대통령 후보는 종합 신체검사의 일환으로 신경학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트럼프도 검사하고 바이든도 검사하자. 대통령 승계 서열에 있는 사람들도 모두 검사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민주당의 애덤 시프 의원도 비슷한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시프 의원은 바이든과 트럼프 모두 검사를 받는다면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바이든이 "압도적으로" 이기지 못한다면 "바통을 넘겨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레이엄 의원은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논란이 국가 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바이든이 민주당 후보에서 교체될 수 있으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가장 유력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시장 영향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연령과 건강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저명한 여론조사 전문가 네이트 실버는 이전에 젊은 후보나 대통령직을 수행한 적이 없는 후보가 나라를 위해 더 나을 것이라고 제안한 바 있다.


    벤징가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0%가 미국 대통령직에 최고 연령 제한이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여론은 4,700만 명 이상이 시청한 최근 대선 토론회 이후 더욱 힘을 얻고 있다.


    바이든의 토론 성적이 실망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여론조사에서는 경합주 유권자들 사이에서 그의 지지도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가 바이든을 47% 대 45%로 앞서고 있는데, 이는 조사 시작 이래 가장 작은 격차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