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中 AI쇼 불참... 中 GPU 업체들 `비교우위` 홍보 기회로

엔비디아(NASDAQ: NVDA)가 중국 최대 AI 쇼에 불참한 가운데, 중국 GPU 개발업체들이 이를 자사 제품의 '비교우위' 홍보 기회로 활용했다.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서 화웨이, 텐센트가 투자한 엔플레임테크놀로지, 무어스레드 등 기업들이 자사의 AI 역량을 과시했다.
그러나 미국의 무역 규제로 최첨단 칩의 대중 수출이 제한된 엔비디아의 불참은 중국 기업들이 좁히려 노력 중인 기술 격차를 부각시켰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엔플레임의 리싱위 최고생태계책임자(CEcO)는 수요 부족으로 중국의 컴퓨팅 파워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화웨이의 부스는 자사의 어센드 910B 칩을 전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세미애널리시스는 엔비디아가 올해 중국에 100만 개 이상의 H20 GPU를 공급해 1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알리바바(NYSE: BABA)의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인 조 차이는 엔비디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