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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관련 소수 종목들이 2024년 S&P 500 지수의 역사적인 성과를 견인했다. AI 주식들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랠리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AI 섹터 분석
월요일 보고서에서 시티그룹의 드류 페티트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에게 AI 고성과주에 대한 '차익 실현'을 권고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페티트 애널리스트의 견해가 공개됐다.
주요 내용
페티트 애널리스트는 "매수 측에서 AI에 대해 베팅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투자자들에게 급등한 종목들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AI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그는 반도체 제조업체 주식들의 지속적인 성과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소수의 AI 관련 주식들이 S&P 500 지수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며 지수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현재 시장이 AI 주식들의 지속적인 랠리에 의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페티트는 AI 랠리를 '버블'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자제했다.
"우리의 추정에 따르면 주가가 높은 기대치를 반영하고 있지만, 장기 컨센서스 전망은 대부분 달성 가능한 수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본질적으로 시장 심리가 매우 낙관적이지만, 완전한 버블 수준에는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의 견해
시티그룹의 일부 AI 기업들에 대한 상대적 비관론은 다른 애널리스트들의 AI 관련 언급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주식 리서치 책임자인 짐 코벨로는 지난 6월 AI 투자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AI 기술은 매우 고가이며, 이러한 비용을 정당화하려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 기술은 그렇게 설계되지 않았다"고 코벨로는 말했다. "우리의 경험상 기본적인 요약 작업에서도 종종 이해할 수 없고 무의미한 결과를 산출한다"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화요일 투자자들은 시티그룹의 경고에 주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모든 주가 데이터는 기사 작성 시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