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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견제 강화되나... 중앙은행들, 지정학적 갈등을 세계경제 최대 위험으로 지목

    Benzinga Neuro 2024-07-11 17:10:56
    중 견제 강화되나... 중앙은행들, 지정학적 갈등을 세계경제 최대 위험으로 지목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중앙은행 외환보유액 관리자들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경제 전망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갈등을 세계 경제의 주요 위협으로 지목했다.



    주요 내용

    UBS 자산운용이 15조 달러 이상의 자금을 관리하는 40개 주요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7%의 외환보유액 관리자들이 지정학적 갈등 증가를 경제에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고 로이터가 목요일 보도했다. 이러한 우려로 인해 41%의 관리자들이 미중 갈등 고조에 대비해 다양한 지역과 통화로 투자를 다각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자산 다각화의 주요 수혜자는 금이었다. 금 가격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응답자의 24%가 지난해 금 보유를 늘렸고, 30%가 향후 1년 내 금 보유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UBS 자산운용의 전략 및 자문 책임자인 마시밀리아노 카스텔리는 "최근 러시아의 동결 자산 수익을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용하기로 한 정치적 결정으로 인해 외환보유액이 중앙은행들에게 더 이상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지 않을 위험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미국 대선이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지적됐다. 응답자의 94%가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미중 관계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영향

    세계 경제는 회복력을 보이고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4년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중국, 인도 등이 이러한 개선된 전망에 기여하고 있다.



    중국의 세계 경제 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중국은 세계 GDP의 19%, 아시아 GDP의 48%를 차지하고 있어 글로벌 경제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전 세계 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인공지능(AI)과 암호화폐가 2030년까지 세계 경제에 20조 달러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암호화폐의 결합은 예상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