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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Amazon.com Inc, NASDAQ:AMZN)이 1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AWS 서밋에서 생성형 AI(GenAI) 역량을 과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JP모건의 더그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아마존이 강력한 인프라와 방대한 고객 데이터, 보안 우선 접근법을 바탕으로 AI 경쟁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무스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에 대해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40달러(2024년 12월 기준)로 제시했다. 이는 7월 10일 종가 199.79달러 대비 20% 상승한 수준이다.
그는 AWS 매출 성장률이 가속화돼 2분기 18%, 3분기 19%, 4분기 20%로 상승하고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생성형 AI, 아마존 사업의 '왕관의 보석'으로
AWS AI 제품 부문 매트 우드 부사장은 "생성형 AI가 이미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성장했다"며 연간 매출이 20억~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아마존은 향후 수년간 생성형 AI가 "수백억 달러 규모의 매출 기회"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AWS는 "수십만 명의 AI·ML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규제 산업과 벤처 투자 받은 스타트업에서 상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AI·ML 유니콘 기업의 96%와 포브스 선정 AI 50대 기업의 90%가 AWS를 이용하고 있어 플랫폼의 지배력을 입증했다.
AWS 서밋 - 신제품 발표
이번 서밋에서는 기존 역량 과시뿐 아니라 혁신적인 신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AWS는 기술 스택 전반에 걸쳐 생성형 AI 제품군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아마존의 생성형 AI에 대한 공격적인 행보와 포괄적인 제품군, 확장되는 고객 기반은 AWS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AI·ML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AWS로 몰리면서 아마존은 상당한 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AI 혁명의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