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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NYSE:PFE)는 목요일 진행 중인 1상 약동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구용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인 다누글리프론의 1일 1회 복용 서방형 제형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화이자는 2024년 하반기에 선호하는 서방형 제형의 다양한 용량을 평가하는 용량 최적화 연구를 실시하여 허가 신청용 임상시험 설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화이자 R&D 부문 최고과학책임자 겸 사장인 미카엘 돌스텐은 "비만은 화이자의 주요 치료 영역이며, 당사는 3개의 임상 및 여러 전임상 후보 물질로 구성된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진전된 다누글리프론은 1일 2회 제형에서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으며, 1일 1회 제형은 경구용 GLP-1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프로필을 가질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공개, 무작위 배정 연구는 18세 이상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경구 투여된 다누글리프론의 속방형 및 서방형 제형의 약동학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다.
연구 결과, 1일 1회 투여를 뒷받침하는 약동학적 프로파일과 이전 다누글리프론 연구와 일치하는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되었으며, 1,400명 이상의 연구 참가자에서 간 효소 상승은 관찰되지 않았다.
2023년 12월, 화이자는 제2형 당뇨병이 없는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 1일 2회 다누글리프론의 2b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회사는 이 연구가 기준선 대비 체중 변화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며 주요 평가지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누글리프론은 '높은 비율'의 경미한 위장관계 부작용과 연관되어 모든 용량군에서 절반 이상의 환자가 임상시험을 중단했다.
화이자는 다누글리프론의 향후 개발은 1일 1회 제형에 초점을 맞추고 1일 2회 제형 평가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 동향
목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에 화이자 주가는 1.78% 상승한 28.8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