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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전기차 업체 빈패스트, 인도네시아 조립공장에 2900억원 투자 추진

    Shivani Kumaresan 2024-07-11 00:49:37
    베트남 전기차 업체 빈패스트, 인도네시아 조립공장에 2900억원 투자 추진

    베트남의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오토(VinFast Auto Ltd)(나스닥: VFS)가 인도네시아 수방에 새로운 조립공장 건설을 위해 약 2900억원(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은행 대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빈그룹(Vingroup JSC)의 자회사이자 팜 녓 브엉이 지배하는 빈패스트는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들과 미 달러화 또는 현지 통화 표시 대출에 대해 접촉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번 협상은 빈패스트가 동남아 지역 입지를 확대하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야심을 보여준다.



    전기차 업계는 최근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대규모 가격 인하로 수익성에 타격을 받고 있다. 5년 전 첫 모델을 출시한 빈패스트는 여전히 브엉 회장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그는 자금이 고갈될 때까지 회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빈패스트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동남아시아 지역 내 입지를 확대하고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주요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빈패스트 측은 대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주지 않았지만, 회사 대변인은 다양한 자본 조달 기회를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2900억원 규모의 잠재적 대출은 빈패스트가 인도네시아에 새로운 조립 시설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빈패스트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작년 640만 달러 대비 30~40배 증가한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가 동향: VFS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41% 상승한 4.1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