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연준 리사 쿡, 실업률 급등 시 신속 대응 예고… 파월 의장 의회 증언 후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2024-07-11 12:17:19
연준 리사 쿡, 실업률 급등 시 신속 대응 예고… 파월 의장 의회 증언 후

연방준비제도(Fed) 리사 쿡 이사가 최근 발언을 통해 실업률이 급등할 경우 중앙은행이 신속히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쿡 이사는 호주에서 열린 행사에서 연준이 실업률에 대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4.1%의 실업률이 견고한 노동시장을 나타내고 있지만, 상황이 빠르게 변할 수 있어 대응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쿡 이사는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고하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실업률의 변화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상황은 매우 빠르게 변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쿡 이사의 이 같은 발언은 경제 지표에 대한 연준의 잠재적 대응을 둘러싼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의회 증언에서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는 조건을 설명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 전에 명확한 상황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파월 의장은 연준이 고용도 포함하는 이중 책무를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파월 의장은 "노동시장에서 예상치 못한 약화가 나타난다면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시장 영향



경제학자들과 전문가들은 목요일 발표 예정인 6월 인플레이션 데이터의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월가 경제학자들은 전년 동기 대비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5월 3.3%에서 6월 3.1%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상되는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과거 몇 개월, 몇 년 전보다 높은 비용을 체감하고 있다.



알리안츠의 수석 경제 고문인 모하메드 엘 에리안은 파월 의장이 최근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한 발언이 중앙은행가들에게 했던 이전 발언에 비해 인플레이션에 대해 덜 안심시키는 내용이었다고 지적했다. 엘 에리안은 파월 의장의 서면 성명이 인플레이션 발전을 "소폭의 추가 진전"으로 표현한 것이 이전 발언보다 덜 낙관적이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또한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 연방기금 선물시장은 9월 18일 연준 회의에서 71% 확률로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두 차례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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