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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라이칭더 총통이 이례적으로 마이크론의 산제이 메로트라 CEO에게 대만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신뢰에 감사를 표명했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이 월요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본고장인 대만에서 이러한 공개적 감사 표명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대만 총통실이 공개한 영상에서 라이 총통은 메로트라 CEO의 대만에 대한 지지와 신뢰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마이크론의 장기적인 대만 투자와 DRAM 공정 기술 향상 노력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전했다.
첨단 AI 시스템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칩의 몇 안 되는 공급업체 중 하나인 마이크론에 대해 대만 정부는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이 총통은 기업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외국 인재들을 위한 '우호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이번 공개적 감사 표명은 주요 투자자들이 이달 초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에 대해 눈에 띄는 베어리시한 움직임을 보인 후 이뤄졌다. 최근 3개월간의 거래 활동을 보면 이들 투자자들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 범위를 72.5달러에서 165.0달러 사이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이크론은 곧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마이크론의 3분기 매출이 66억3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에 대한 마이크론의 집중과 HBM 칩의 몇 안 되는 공급업체로서의 역할은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