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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7월 소비심리 예상보다 부진... "소비자 심리 여전히 저조"

    Piero Cingari 2024-07-12 23:26:47
    미 7월 소비심리 예상보다 부진...

    미국 미시간대학교의 예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해 2023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소폭 완화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 심리 하락이 수요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며 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시간대 7월 소비자 심리 보고서 주요 내용



    •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는 6월 68.2에서 66으로 하락해 트레이딩이코노믹스가 집계한 경제학자들의 예상치 68을 하회했다.

    • 소비자 기대지수는 69.6에서 67.2로 하락해 예상치 69.8을 밑돌았다.

    • 현재 상황 지수는 65.9에서 64.1로 떨어져 예상치 66.3을 하회했다.

    • 향후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예상대로 3%에서 2.9%로 하락했다.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3%에서 2.9%로 낮아져 예상치 3%를 밑돌았다.


    경제학자 견해


    미시간대 소비자 조사 책임자인 조앤 수는 "소비자 심리가 2022년 6월 최저치보다 30% 이상 개선됐지만 여전히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소비자들이 향후 몇 년간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될 것으로 예상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절반 가까이가 높은 물가의 영향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소비자들이 경제 방향에 대해 상당한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지만, 첫 대선 토론이 그들의 경제 전망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시장 반응


    금요일 뉴욕 시간 오전 10시 10분 현재 월가는 상승세를 보이며 주요 지수 모두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0.6% 상승했으며, 소형주가 대형주보다 더 좋은 성과를 보이며 1.5%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목요일 매도세를 보였던 기술주가 반등해 1% 가까이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