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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공격적 할인과 AI 기술로 아이폰 출하량 안정화... 中 경쟁사에 점유율은 밀려

    Benzinga Neuro 2024-07-15 16:37:19
    애플, 공격적 할인과 AI 기술로 아이폰 출하량 안정화... 中 경쟁사에 점유율은 밀려
    2024년 2분기 애플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모두 증가했지만, 중국 경쟁사들의 공세에 밀려 전체 시장 점유율은 하락했다.

    IDC의 월요일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분기별 아이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4520만 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성의 출하량은 0.7% 늘어난 5390만 대였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6.6%에서 15.8%로, 삼성은 20.0%에서 18.9%로 각각 하락했다.

    반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샤오미의 시장 점유율은 12.4%에서 14.8%로, 비보는 7.9%에서 9.1%로 각각 증가했다. 샤오미의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7% 증가한 4230만 대를 기록했고, 비보의 출하량은 약 22% 늘어난 2590만 대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IDC에 따르면 애플의 실적 개선은 중국 등지에서의 판매 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의 경우 플래그십 모델에 주력하고 인공지능(AI)을 제품에 통합하면서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약진은 지속적인 추세다. 2024년 1분기에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이 10% 감소한 반면 안드로이드 경쟁사들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애플은 중국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었지만, 3월 출하량 급증으로 이를 만회했다.

    또한 2024년 1분기에는 화웨이가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처음으로 삼성을 앞지르며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대비 49% 성장했으며, 이는 주로 중국 OEM 업체들의 출하량 급증에 따른 결과다.

    Smartphone market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