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닉사 바이오사이언스, 주가 저평가 판단... 5백만 달러 자사주 매입 나서

암 치료 및 예방에 초점을 맞춘 생명공학 기업 애닉사 바이오사이언스(Anixa Biosciences, Inc, 나스닥: ANIX)가 최대 5백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아밋 쿠마르 애닉사 회장 겸 CEO는 "현재 애닉사의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애닉사 바이오는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다양한 암 종류에 대한 새로운 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이사회의 재량에 따라 해당 증권법을 준수하며 공개 시장 거래를 통해 주식 매입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입 프로그램은 12개월 후 만료되며 언제든 중단하거나 종료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입된 주식은 없다.

HC 웨인라이트는 애닉사 바이오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7달러로 제시했다.

주가 동향: ANIX 주가는 금요일 10.4% 상승한 2.77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