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NYSE:WFC)의 주가가 금요일 급락 후 월요일 초반 거래에서 소폭 반등했다. 이는 2분기 실적 발표 이후의 움직임이다.
이번 실적은 흥미진진한 실적 시즌 속에서 발표됐다. 다음은 실적 발표에 대한 주요 애널리스트들의 견해다.
골드만삭스의 리처드 램스덴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71달러에서 6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RBC캐피털마켓의 제라드 캐시디 애널리스트는 섹터퍼폼 등급과 61달러의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파이퍼 샌들러의 스콧 시퍼스 애널리스트는 중립 등급과 61달러의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오펜하이머의 크리스 코토프스키 애널리스트는 퍼폼 등급을 유지했다.
골드만삭스: 램스덴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웰스파고가 주당 1.33달러의 2분기 실적을 보고해 컨센서스 1.25달러를 상회했지만,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핵심 실적은 주당 1.42달러로 예상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익성이 낮은 수수료 수익은 증가하고 수익성이 높은 순이자이익은 감소하면서 분기 중 실적 구성이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램스덴은 "하향 조정된 순이자이익(NII) 가이던스는 2024년 NII에 3억 5000만 달러의 역풍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관리 스윕 예금의 대규모 재가격에 기인한 것으로, 이는 시장에서 크게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RBC캐피털마켓: 캐시디 애널리스트는 "우리의 추정치 대비 실적은 예상보다 높은 수수료 수익에 기인했으나, 이는 예상보다 높은 비용, 예상보다 큰 충당금, 예상보다 낮은 순이자이익으로 일부 상쇄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웰스파고의 순이자이익이 119억 달러로, 전 분기의 122억 달러와 전년 동기의 132억 달러에서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캐시디는 2024년 가이던스가 "이전 가이던스보다 약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4년과 2025년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5.12달러에서 5.09달러로, 5.53달러에서 5.4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파이퍼 샌들러: 시퍼스 애널리스트는 웰스파고 주가가 약 6% 하락한 것은 "다소 과도한 반응"으로 보이며, 시장이 "기저의 가이던스 수정이 처음 보였던 것보다 더 온건하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주가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회사의 순이자이익 가이던스가 예상보다 약했으며, 이는 타당한 우려라고 덧붙였다.
시퍼스는 "2024 회계연도 가이던스가 기술적으로 14억 달러 악화됐지만, 이 차이의 상당 부분은 단순히 강한 주식 시장 성과로 인한 높은 수익 관련 보상 때문"이라며 "우리가 보기에 이는 좋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오펜하이머: 코토프스키 애널리스트는 실제 순이자이익 120억 달러가 추정치와 일치했으며, 핵심 수익과 비용 모두 예상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코토프스키는 "웰스파고의 정제된 순이자이익 가이던스인 전년 대비 8-9% 감소는 여전히 올해 초에 제시된 7-9% 감소 범위 내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연말 금리 인하 예상과 웰스파고의 더 큰 자산 민감도를 고려할 때, 가이던스의 긍정적인 수정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WFC 주가 동향: 웰스파고 주식은 월요일 발행 시점 기준 2.03% 상승한 57.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애널리스트 | 투자의견 | 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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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리처드 램스덴) | 매수 | 64달러 |
RBC캐피털마켓 (제라드 캐시디) | 섹터퍼폼 | 61달러 |
파이퍼 샌들러 (스콧 시퍼스) | 중립 | 61달러 |
오펜하이머 (크리스 코토프스키) | 퍼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