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알래스카항공, 2분기 실적 엇갈려...3분기 전망 신중...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Akanksha Bakshi 2024-07-18 21:32:45
    알래스카항공, 2분기 실적 엇갈려...3분기 전망 신중...프리미엄 서비스 강화
    알래스카 에어 그룹(NYSE:ALK)이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총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28억9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인 29억45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3달러에서 2.55달러로 하락했지만, 시장 예상치 2.39달러를 상회했다.

    벤 미니쿠치 CEO는 "프리미엄 항공사들이 업계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알래스카항공의 상품과 실적이 우리를 최상위 그룹에 올려놓았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고, 업계를 선도할 것으로 보이는 15.8%의 조정 세전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승객 수는 전년 대비 3% 증가했고, 교통량은 2% 늘었다. 수송력은 6% 증가했으나, 탑승률은 87%에서 84.1%로 하락했다.

    2분기 경제적 연료비용은 갤런당 2.84달러로 전년 대비 3% 상승했다.

    알래스카 에어는 2분기 동안 약 28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663,177주를 자사주로 매입했다. 이로써 6월 말까지 6개월간 총 4900만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2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6월 말 기준 회사는 25억 달러의 비제한 현금 및 시장성 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ALK의 2분기 말 부채 대 자본 비율은 45%로, 목표 범위인 40~50% 내에 있다.

    알래스카항공은 2분기 중 E175 항공기 1대를 인수해 호라이즌 항공 보유 대수를 44대로 늘렸다.

    또한 737-9 기종 6대와 737-8 기종 3대를 인수했고, 737-800 화물기 1대를 추가했으며, 알래스카 에어 카고의 네트워크를 확장해 로스앤젤레스에 주 2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항공사는 워싱턴주 렌턴에 60만 평방피트 규모의 시설을 구입해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팀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리모델링 후 2025년에 개장될 예정이다.

    ALK는 객실승무원들과 잠정 합의에 도달했으며, 이에 대한 투표는 8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알래스카항공은 연간 130만 개의 새로운 프리미엄 좌석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퍼스트클래스와 프리미엄클래스의 기능을 강화하면서도 4개의 화장실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조치는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하고 편안함을 높이며,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들의 업그레이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3분기 전망: 알래스카 에어는 주당순이익이 1.40~1.60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05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가용좌석마일(ASM)은 2023년 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적 연료비용은 갤런당 2.85~2.95달러로 전망된다.

    2024년 전체 전망: ALK는 주당순이익을 3.50~4.50달러(이전 3.25~5.25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49달러와 비교된다. 가용좌석마일은 2023년 대비 2.5% 미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본 지출은 12억~13억 달러로 전망된다.

    주가 동향: ALK 주가는 목요일 장 시작 전 거래에서 1.80% 하락한 39.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래스카항공 비행기 이미지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