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NYSE:DIS)가 디즈니+, 훌루, ESPN+ 등 자사 플랫폼에서 스트리밍 구독자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엔터테인먼트 거인은 사용자 참여도를 높이고 구독자 이탈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디즈니는 시청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구독자당 시청 시간'이라는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5월 실적 발표에서 밥 아이거 CEO는 넷플릭스를 스트리밍 분야의 '골드 스탠다드'라고 표현하며 넷플릭스(NASDAQ:NFLX)에 맞설 기술 개발과 스트리밍 수익성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즈니는 사용자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 맞춤형 프로모션 아트, 미완성 시리즈 시청을 유도하는 이메일 등을 개발 중이다.
또한 사용자가 콘텐츠를 탐색할 필요 없이 즐길 수 있는 팝업 라이브 채널도 만들고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6개월 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월트디즈니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220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21억 1000만 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1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09달러를 상회했다. 디즈니는 2024 회계연도 조정 EPS 성장률 목표를 25%로 잡고 있다.
지난 4월 넷플릭스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9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92억 8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EPS는 5.28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4.51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넷플릭스는 1분기에 933만 명의 유료 신규 가입자를 확보해 총 구독자 수가 2억 6960만 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0% 증가한 수치다. 디즈니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3000만 명의 스트리밍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주가 동향: 디즈니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거래 시점 기준 1.39% 하락한 97.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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