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그룹, 보고 오류로 138,000달러 과징금... 규정 위반 잇따라

시티그룹(Citigroup Inc.)(NYSE:C) 주가가 오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은행은 대규모 옵션 계약 포지션 보고 실패와 관련해 몬트리올 거래소와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거래소는 시티그룹이 직원들의 보고 규정 준수를 보장할 시스템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합의의 일환으로 시티그룹은 138,000달러의 과징금과 10,600달러의 관련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지난주, 미국 은행 규제 당국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와 통화감독청(OCC)은 시티그룹에 2020년 집행 조치 미준수로 1억3560만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 과징금에는 연준의 6060만 달러 벌금과 OCC가 부과한 추가 제재금이 포함된다.

이번 제재는 시티그룹의 지속적인 데이터 품질 관리 및 리스크 통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OCC와 협력하여 진행된 더 큰 노력의 일환이다.

최근 시티그룹은 2024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201억4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200억7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는 1.52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39달러를 웃돌았다.

시티그룹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36%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퍼스트 트러스트 나스닥 뱅크 ETF(NASDAQ:FTXO)와 오팔 디비던드 인컴 ETF(NYSE:DIVZ)를 통해 시티그룹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금요일 장 전 거래에서 시티그룹 주가는 0.15% 하락한 64.7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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