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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 크루즈, 자율주행차 사고 후 응급대응팀과 관계 개선 나서

    Anan Ashraf 2024-07-19 20:02:11
    GM 크루즈, 자율주행차 사고 후 응급대응팀과 관계 개선 나서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 Co, NYSE:GM)의 자율주행 부문인 크루즈(Cruise)가 지난해 자율주행차 사고 이후 응급대응팀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크루즈 응급대응 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크루즈는 목요일 공공안전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크루즈 응급대응 자문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이 위원회에는 국제소방장협회, 전국여성법집행관협회, 전국흑인법집행관협회, 전국보안관협회, 온스타(OnStar), 텍사스경찰서장협회가 포함된다.

    크루즈에 따르면 도로안전 분야의 전문가들이 엔지니어링, 안전, 운영 등 크루즈 내부 팀들과 직접 협력해 자율주행차 제품 개발과 사고 및 안전 프로세스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크루즈는 성명을 통해 "전문가들의 의미 있는 피드백으로 크루즈를 포함한 자율주행차 기업들이 현장에서 응급대응팀과의 상호작용과 운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크루즈는 도로와 지역사회를 더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그들의 사명에 동참하며, 운영 재개 시 그들의 경험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GM의 자율주행 부문인 크루즈는 지난해 말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 사고가 발생한 후 미국 내 운영을 중단했다. 크루즈는 4월 피닉스에서 도로 정보 수집을 위한 수동 주행을 재개했으며, 6월에는 텍사스주 휴스턴과 댈러스에서도 운행을 시작했다.

    크루즈의 1분기 비용은 4억 달러로, 전 분기의 8억 달러에서 감소했다. 크루즈는 4월 연간 예상 비용이 약 17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뉴욕에서 열린 도이치방크 글로벌 자동차 산업 콘퍼런스에서 GM의 폴 제이콥슨(Paul Jacobson) CFO는 크루즈의 운영비용으로 8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GM은 크루즈의 재정 상태를 강화하기 위해 외부 투자자들의 자금 유치를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말, GM은 마크 위튼(Marc Whitten)을 크루즈의 새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위튼은 안전사고 이후 지난해 CEO 직에서 물러난 크루즈 공동창업자 카일 보그트(Kyle Vogt)의 뒤를 이었다.

    Photo via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