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타스, 기대 이상 실적에 애널리스트들 목표주가 줄상향

신타스(Cintas Corporation, 나스닥: CTAS)가 목요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을 발표했다.

신타스의 4분기 주당순이익은 3.99달러로, 시장 전망치 3.80달러를 웃돌았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 데이터에 따르면 분기 매출은 24억 71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24억 6800만 달러를 상회했다.

토드 M. 슈나이더 신타스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현금 창출이 지속되면서 균형 잡힌 자본 배분 전략을 뒷받침했다"며 "고객을 위한 신제품과 서비스 개발, 장기적 입지 강화를 위한 신기술 투자, 전략적 인수와 주주 환원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신타스는 2025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101억 6000만 달러에서 103억 1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02억 7000만 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16.25달러에서 16.75달러로, 시장 전망치 16.43달러를 포함하는 범위다.

신타스 주가는 금요일 0.2% 하락한 757.73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들은 신타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베어드(Baird)의 앤드류 비트만 애널리스트는 신타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목표주가는 750달러에서 775달러로 상향했다.

스티펠(Stifel)의 슐로모 로젠바움 애널리스트는 '홀드'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667달러에서 798달러로 올렸다.

트러스트 시큐리티즈(Truist Securities)의 재스퍼 비브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75달러에서 8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의 토니 카플란 애널리스트는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75달러에서 625달러로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