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Visa, Inc.)(NYSE:V)가 화요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보다 낮은 매출을 기록했다.
비자의 3분기 주당순이익은 2.42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와 일치했다. 분기 매출은 89억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89.2억 달러를 0.18% 하회했다. 이는 전년 동기 81.2억 달러 대비 9.57%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3분기 결제 규모가 7%, 국경 간 거래량이 14%, 처리 거래량이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라이언 맥아이너니(Ryan McInerney) 비자 CEO는 "비자는 3분기에 10%의 순매출 성장, GAAP 기준 주당순이익 20% 성장,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 12% 성장 등 강력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번 분기 동안 전 세계 많은 고객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했고, 향후 상거래의 미래를 이끌 여러 새로운 혁신을 발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