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상용트럭 제조업체 팩카, 실적 부진에 주가 급락

2024-07-24 00:38:12
상용트럭 제조업체 팩카, 실적 부진에 주가 급락
상용트럭 제조업체 팩카(PACCAR Inc.)(나스닥: PCAR) 주가가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팩카의 2분기 매출은 82억62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83억2900만 달러를 하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13달러로, 시장 예상치 2.14달러에 못 미쳤다.

해리 쉬퍼스(Harrie Schippers) 팩카 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팩카는 미시시피주 콜럼버스에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엔진 제조 능력을 확충하고 새로운 엔진 재제조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며 "최근 트럭 공장 투자에는 오하이오주 칠리코시의 켄워스(Kenworth) 공장 확장, 멕시코 공장 확장,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의 DAF 전기 트럭 조립 공장 신설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팩카의 2분기 글로벌 트럭 출하량은 4만8400대였다.

2분기 자본 지출은 2억1960만 달러, 연구개발(R&D) 비용은 1억1710만 달러였다.

2분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창출액은 4억4000만 달러였다.

2분기 중 팩카는 커민스(Cummins), 다임러 트럭(Daimler Truck), EVE 에너지와 함께 미국 배터리 제조 합작법인인 앰플리파이 셀 테크놀로지스(Amplify Cell Technologies)의 설립을 완료하고 미시시피주 마셜 카운티에 21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2027년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30일 기준으로 팩카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58억7100만 달러였다.

주가 동향: 화요일 마지막 거래 시점 기준 PCAR 주가는 8.32% 하락한 99.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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