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3(Call of Duty: Modern Warfare 3)가 이번 주 엑스박스 게임패스에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더 게이밍의 톰 헨더슨(Tom Henderson)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게임이 7월 24일 구독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윈도우 센트럴의 제즈 코든(Jez Corden)이 7월 게임패스에 이 게임이 등장할 것이라고 암시한 이전의 소문을 뒤따르는 것이다.
이번 출시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NASDAQ:MSFT)의 게임패스에 있어 중요한 순간을 의미한다. 이는 플랫폼에 출시되는 첫 번째 콜오브듀티 타이틀이 될 것이다. 콜오브듀티: 블랙 옵스 6(Call of Duty: Black Ops 6)가 초기 제공될 것으로 추측됐지만, 모던 워페어 3가 주목을 받게 됐다.
모던 워페어 3는 액티비전의 유명한 1인칭 슈팅 게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사랑받는 서브 시리즈의 리부트다. 이는 프랜차이즈의 전통인 고속 멀티플레이어 액션을 이어간다.
엑스박스 게임패스 가격 인상
모던 워페어 3의 게임패스 출시 시기는 엑스박스가 최근 구독 서비스 가격 인상을 발표한 것과 맞물린다.
얼티밋 티어의 월 요금은 3달러 인상될 예정이다. 게임패스 콘솔 티어는 월 14.99달러의 엑스박스 게임패스 스탠다드로 대체될 것이다.
모던 워페어 3의 게임패스 데뷔의 영향
모던 워페어 3의 게임패스 추가는 최근의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의 매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게임패스는 엑스박스 전략의 핵심이었다. 이는 월 요금으로 방대한 게임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며, 콜오브듀티와 같은 유명 타이틀의 포함은 구독자들에게 큰 매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