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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vs 해리스: 새 여론조사서 치열한 접전… 주요 유권자층 `극적 변화`로 부통령 유리할 수도

    Shanthi Rexaline 2024-07-25 21:44:04
    트럼프 vs 해리스: 새 여론조사서 치열한 접전… 주요 유권자층 `극적 변화`로 부통령 유리할 수도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 발표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민주당 후보로 유력시되고 있다.

    양자대결: CNN이 의뢰한 이번 조사에서 트럼프와 해리스의 가상 대결 시 등록 유권자들 사이에서 트럼프가 49% 대 46%로 앞섰지만, 이는 오차 범위 내였다.

    SSRS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4월이나 6월 CNN 여론조사에 참여했던 1,631명의 무작위 전국 표본 등록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해리스 부통령이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것이다. 4월과 6월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6%포인트 뒤졌다.

    트럼프, 지지층 유지: 조사 결과 트럼프는 4월과 6월 조사에서 그를 지지했던 응답자의 92%의 지지를 유지했다. 반면 해리스는 바이든 지지자의 95%라는 더 높은 지지율을 유지했다. 이전에 바이든과 트럼프 양자대결에서 둘 다 지지하지 않겠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30% 대 27%로 해리스를 약간 더 선호했다.

    또 다른 고무적인 결과는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답한 이들의 절반이 트럼프에 반대하는 표가 아닌 해리스를 지지하는 표라고 답했다는 점이다. CNN은 "이는 바이든-트럼프 대결의 트럼프 중심 역학과 비교했을 때 극적인 변화"라고 밝혔다. 6월 조사에서는 단지 37%만이 대통령을 지지하는 표라고 답했다.

    트럼프 지지자의 74%는 해리스에 반대하는 표가 아닌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표라고 답했다. 이는 6월 조사의 66%에서 개선된 수치다. 보도에 따르면 6월 조사는 트럼프 암살 시도와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그를 공식 후보로 지명하기 전에 실시됐다.

    트럼프의 상대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핵심 지지층의 지지는 변함없었다. 대학 학위가 없는 백인 유권자의 67%와 남성의 53%가 그를 지지했다. 이는 6월 바이든과 맞붙었을 때의 66%와 54%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해리스의 지지 기반: 해리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는 "일반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바이든 캠페인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졌던 그룹들"에서 나왔다고 조사 기관은 밝혔다. 45세 미만 해리스 지지자 중 43%가 트럼프에 반대하는 표가 아닌 해리스를 지지하는 표라고 답했다. 이는 6월 조사에서 같은 연령대의 바이든 지지자 중 28%만이 대통령에 대해 같은 답변을 한 것과 대조된다.

    흑인 유권자의 57%가 트럼프에 반대하는 표가 아닌 해리스를 지지하는 표라고 답했는데, 이는 6월 바이든이 얻은 48%보다 높은 수치다. 여성 유권자 중 54%가 트럼프에 반대하는 표가 아닌 해리스를 지지하는 표라고 답했는데, 이 역시 바이든이 얻은 43%보다 높다.

    민주당의 무소속 유권자 지지도 개선됐다. 46%가 트럼프를, 43%가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전 조사에서는 47%가 트럼프를, 37%가 바이든을 지지했었다. 해리스는 또한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 90%가 해리스를 선호한 반면, 이전 조사에서 바이든을 선호한 비율은 8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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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