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로열 캐리비안, 2분기 실적 호조에 배당 재개... 선박 여행 수요 견고

2024-07-25 22:29:18
로열 캐리비안, 2분기 실적 호조에 배당 재개... 선박 여행 수요 견고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s Ltd, NYSE: RCL)가 2024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한 41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40억41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승객 티켓 수입은 전년 대비 18.1% 증가한 28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 크루즈 운영 비용은 21억5000만 달러로, 전년의 19억6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이용 가능한 승객 크루즈일(APCD) 당 총 크루즈 비용은 4.9% 증가했다. 총 마진 수익은 보고 기준 24.2% 증가했으며, 순수익은 고정 환율 기준 13.3%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42.5% 급증한 10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6.7%를 기록했다. 2분기 선박 이용률은 108.2%로 전년의 105%에서 상승했다.

조정 EBITDA는 15억5000만 달러로 마진율은 37.8%를 기록했다. 주당 조정 순이익(EPS)은 3.21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75달러를 상회했다.

6월 30일 기준 고객 예치금 잔액은 62억 달러였다. 6월 말 기준 로열 캐리비안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억9100만 달러였다.

이사회는 주당 0.40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결정했다. 배당금은 10월 11일에 지급되며, 주주명부 기준일은 9월 20일 영업 마감 시점이다.

제이슨 리버티(Jason Liberty) 로열 캐리비안 CEO는 "우리의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며 "예상보다 18개월 일찍 재무 목표를 달성했고, 재무상태표가 견고한 위치에 있으며, 배당금을 재개했다... 우리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휴가 상품에 대한 특별한 수요가 지난 몇 년간 상당한 수익 성장을 가져오면서 우리의 실적을 가속화했다"고 덧붙였다.

전망: 로열 캐리비안은 2024 회계연도 순수익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9~10%에서 10.4~10.9%(고정 환율 기준)로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2024 회계연도 주당 조정 순이익 가이던스를 10.70~10.90달러에서 11.35~11.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1.08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3분기 순수익은 고정 환율 기준 6.5~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로열 캐리비안은 3분기 주당 조정 순이익을 4.90~5.00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4.76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로열 캐리비안 주가는 0.31% 하락한 1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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