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영국 NHS, 인력 부족으로 체중감량제 `위고비` 처방 예상치 밑돌아

    Vandana Singh 2024-07-25 03:58:07
    영국 NHS, 인력 부족으로 체중감량제 `위고비` 처방 예상치 밑돌아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가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 A/S)의 체중감량제 '위고비(Wegovy)' 처방이 예상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기 있는 이 약물을 처방할 수 있는 체중관리 클리닉의 부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NHS 잉글랜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고비는 출시 이후 단 3,300건만 처방됐다. 이는 첫해 1만3,500명이 처방받을 것으로 예상했던 것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최근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이 과체중 및 비만 성인의 심각한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 데 위고비 사용을 승인함에 따라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위고비는 전 세계적으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NHS는 위고비보다 같은 유효 성분을 사용하지만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지정된 노보노디스크의 다른 약물인 '오젬픽(Ozempic)' 공급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위고비 처방 부족의 또 다른 이유는 NHS 전문 체중감량 서비스의 부족 때문이다.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 지침에 따르면, NHS는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체질량지수(BMI)가 35 이상이거나 체중 관련 질환이 있는 BMI 30 이상인 사람들에게 최대 2년 동안 위고비를 처방할 수 있다.

    그러나 영국 전역에 이러한 '3단계' 서비스는 약 20개에 불과하며, 일부 NHS 트러스트는 긴 대기 명단을 보고하고 있다.

    위고비의 NHS 처방은 지난해 영국에서 승인된 이후 매월 증가해 4월에는 약 770건에 이르렀다.

    2027년까지 약 400만 명의 영국인이 이 약물 지침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 수치는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NICE는 매년 약 5만 명의 환자가 NHS를 통해 위고비의 활성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를 처방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T 보고서는 노보노디스크를 인용해 "NHS에 위고비의 보호된 공급을 제공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삼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회사는 보건 서비스를 통해 이용 가능한 약물의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영국에서는 위고비를 포함한 GLP-1 약물이 적어도 2024년 말까지 공급 부족 상태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에 노보노디스크 주가는 1.46% 하락한 131.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참고: 이 기사의 일부 내용은 AI 도구를 사용해 작성되었으며, 벤징가 편집자들이 검토 및 발행했습니다.

    Photo by Tobias Arhelger via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