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김정은, 북한 경제 3년 만에 반등... 대중국 무역·러시아 지원으로 2016년 이후 최대 성장

    Benzinga Neuro 2024-07-26 20:34:25
    김정은, 북한 경제 3년 만에 반등... 대중국 무역·러시아 지원으로 2016년 이후 최대 성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북한 경제가 3년 연속 위축 후 2023년 큰 반등을 보였다. 이번 성장은 대중국 무역 증가, 코로나19 국경 통제 완화, 그리고 양호한 기후 조건 덕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은 2023년 북한의 국내총생산(GDP)이 실질 기준 3.1%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지속되는 경제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 경제는 코로나19 제한 완화, 대중국 무역 증가, 양호한 기후 조건 등으로 확장세를 보였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2023년의 반등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고 있지만, 대중국 무역의 추가 성장 가능성과 러시아와의 경제 협력 확대 등 긍정적 요인도 있다고 언급했다.

    2023년 북한의 대중국 무역은 전체 무역량의 98.3%를 차지했다. 산업 생산은 7년 만에 가장 빠른 4.9% 증가를 보였으며, 특히 금속 제품과 가발 생산이 주도했다. 건설 부문도 주택 프로젝트 증가로 8.2% 성장해 2002년 이후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번 북한의 경제 회복은 일련의 지정학적 움직임과 국내 과제들 속에서 이루어졌다. 1월, 김정은은 러시아에 무기와 미사일을 판매해 우크라이나에서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경제를 강화했다.

    또한 북한과 남한의 관계는 여전히 긴장 상태다. 경제 성장 보고서 발표 하루 전, 북한은 약 500개의 쓰레기가 든 풍선을 남한 영공으로 날려 비행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지붕에 화재를 일으켰다. 이는 남한의 탈북자와 활동가들을 겨냥한 지속적인 선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더불어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김정은과의 친분 주장을 일축하며,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핵 대결에 대한 준비를 강조했다.

    이 기사는 벤징가 뉴로(Benzinga Neuro)를 통해 생성되었으며 카우스투브 바갈코테(Kaustubh Bagalkote)가 편집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