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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뉴스, 트럼프-해리스 2024년 대선 토론회 제안... 미디어 기업 `큰 수혜` 전망

    Chris Katje 2024-07-26 03:38:00
    폭스뉴스, 트럼프-해리스 2024년 대선 토론회 제안... 미디어 기업 `큰 수혜` 전망
    미디어 기업 폭스코퍼레이션(Fox Corporation, 나스닥: FOX, FOXA)이 2024년 대선을 위한 또 다른 대선 토론회를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출마를 철회한 이후 나온 것으로, 유권자들이 도널드 트럼프와 카말라 해리스 간의 대선 토론을 두 차례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폭스는 현재 정치 주기 동안 폭스뉴스의 정치 논평과 인터뷰를 시청하는 시청자들로 인해 2024년 선거에서 수혜를 볼 수 있다. 또한 이 미디어 기업은 선거 기간 동안 광고 지출 증가로 인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2024년 대선 토론회를 한 차례 더 개최하자는 새로운 제안 역시 폭스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폴리티코(Politico)의 보도에 따르면, 폭스뉴스는 카말라 해리스와 도널드 트럼프에게 9월 17일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리는 대선 토론회에 출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요일 양측 후보에게 초청장이 발송됐다.

    이 토론회는 9월 10일로 예정된 두 번째 토론회 일주일 후에 열릴 예정이다. 두 번째 토론회는 원래 월트디즈니(Walt Disney Co, 뉴욕증권거래소: DIS) 소유의 ABC 뉴스가 주최하고 바이든과 트럼프가 참여할 예정이었다.

    폭스뉴스는 펜실베이니아와 9월 17일을 제안했지만, 두 선거운동팀과 날짜, 장소, 생방송 청중 포함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는 토론회 초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트럼프는 최근 며칠 동안 해리스와의 토론을 약속했으며, 이전에도 폭스뉴스가 토론회를 주최하도록 요구한 바 있다.

    왜 중요한가: 선거일까지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바이든의 늦은 사퇴로 인해, 해리스와 트럼프 간의 토론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다.

    2024년 첫 대선 토론회는 4,700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했으며, 주최측인 CNN(워너브로스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 나스닥: WBD)의 계열사)의 기록을 경신했다.

    CNN은 토론회를 주최했지만 다른 네트워크들도 생중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로 인해 초기 보고에 따르면 폭스뉴스가 가장 많은 시청자(882만 명)를 확보해 CNN(875만 명)을 앞섰다.

    폭스는 또한 FOX 방송 네트워크에서 348만 명의 시청자를, 폭스비즈니스에서 37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했다.

    2020년 대선 토론회 두 차례에서도 폭스뉴스가 시청률을 주도했다. 이 두 토론회는 개별 네트워크가 주최하지 않고 여러 미디어 네트워크에서 광범위하게 방송되었다.

    2024년 첫 대선 토론회의 시청자 수는 2020년과 2016년 첫 대선 토론회의 시청자 수인 7,300만 명과 8,400만 명에 비해 감소했다.

    해리스와 트럼프 간의 토론은 이전에 대선 토론에서 서로 맞붙은 적이 없고, 더 많은 부동층 유권자들이 해리스의 향후 정책에 대해 더 자세히 듣고 싶어 할 수 있어 시청률이 증가할 수 있다.

    Benzinga

    사진: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