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파이, 라이온 포인트와 소송 합의... 주가 128% 폭등

패스트푸드 체인 버거파이 인터내셔널(BurgerFi International Inc.)(나스닥: BFI) 주가가 금요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라이온 포인트 캐피털(Lion Point Capital)과의 법적 분쟁 합의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버거파이 주가는 회사가 라이온 포인트에 135만 달러를 지급하고 30만 주의 우선주를 발행하기로 합의한 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번 합의로 라이온 포인트가 2022년 8월 26일 제기한 소송이 해결됐다. 당시 라이온 포인트는 버거파이가 약속한 기한 내에 주식 등록을 하지 않아 양측 간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합의로 추가적인 소송 비용과 위험을 피할 수 있게 됐으며, 양측 모두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버거파이의 데이비드 하이데콘(David Heidecorn) 이사회 의장은 이번 사안이 해결된 것에 대해 안도감을 표하며, 회사가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위해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버거파이 주가는 49센트로 12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