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이 금요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열린 터닝포인트USA 신념자 정상회의에서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트럼프는 해리스를 "무능하다"고 칭하며 국가에 좌파 가치관을 강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워싱턴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종교 보수주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해리스가 이민과 낙태 등의 문제에서 지나치게 자유주의적이라고 묘사했다.
트럼프는 "그녀는 3주 전까지만 해도 무능했다"며 "그녀는 무능했고, 실패한 부통령이었다"고 말했다.
트럼프와 다른 공화당 인사들은 해리스를 이민 문제와 관련해 자주 공격 대상으로 삼았으며, 그녀를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경 차르'로 지칭했다. 바이든이 해리스에게 이민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아메리카 3개국과 협상을 맡겼지만, 전반적인 국경 정책을 관리하도록 임명한 적은 없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금요일 초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와의 회담에서 트럼프는 해리스를 "극좌파"라고 칭하며 "샌프란시스코를 파괴했다"고 비난했다.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정상회의 연설에서 해리스를 바이든보다 더 좌파적인 인물로 규정하려 노력했다. 그는 해리스가 "극좌 마르크스주의자들"을 확대된 대법원에 임명하여 "우리의 헌법과 모든 종교적 자유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또한 해리스의 낙태권 입장을 공격했다. 이는 2022년 대법원의 로 대 웨이드 판결 번복 이후 공화당에게 논란의 여지가 있는 문제다.
트럼프는 추가로 해리스가 "반이스라엘" 시위를 규탄하지 않아 이스라엘을 배신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 군사 행동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면서, 해리스가 유대인 남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을 좋아하지 않고" "이스라엘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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