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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넷플릭스·디즈니 뒤따라 광고포함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하나

    Chris Katje 2024-07-29 23:37:01
    애플, 넷플릭스·디즈니 뒤따라 광고포함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하나
    스트리밍 시장 주도권 경쟁이 광고 없는 요금제와 광고 포함 요금제의 균형을 맞추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각 기업들은 구독자를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트리밍 시장의 신참 주자인 애플(Apple Inc, NASDAQ:AAPL)이 조만간 광고 포함 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AppleTV+ 스트리밍 플랫폼을 출시한 이후 구독자 확보를 위해 여러 블록버스터 영화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왔다.

    또한 메이저리그 축구(MLS)와 일부 메이저리그 야구(MLB) 경기 중계권을 확보하는 등 실시간 스포츠 콘텐츠도 추가했다.

    독점 영화, 시리즈, 스포츠 중계권을 무기로 AppleTV+는 구독자를 확보해왔다. 이제 애플은 다음 단계의 구독자 증가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경쟁사인 넷플릭스(Netflix Inc, NASDAQ:NFLX)와 월트디즈니(Walt Disney Company, NYSE:DIS)가 운영하는 디즈니+의 성공에 따라 AppleTV+도 광고 포함 요금제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더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영국의 TV 시청률 조사기관과 광고 추적에 대해 논의해왔다. 이는 광고 포함 요금제 승인을 위한 단계로 볼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방송사 시청자 조사위원회(BARB)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은 영국에서 광고 포함 요금제를 위해 BARB와 협력하고 있다.

    다른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처음부터 또는 이후에 광고 포함 요금제를 출시한 것과 달리, 애플은 광고 없는 요금제로 시작해 지금까지 광고 시장에 진출하지 않았다.

    애플은 3월에 전 NBC유니버설의 광고 임원이었던 조셉 캐디(Joseph Cady)를 영입했다. 이 역시 향후 광고 포함 요금제 출시를 암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애플은 작년 메이저리그 축구 중계권과 함께 광고 판매를 테스트했다. 이는 리오넬 메시(Lionel Messi) 영입을 활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구독자들의 광고 수용도를 테스트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모기업인 기술 회사의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애플의 스트리밍 부문은 이제 수익성에 집중하고 높은 비용 지출을 정당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최근 몇 년간 오리지널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2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포함 요금제 출시는 애플이 구독자를 확보하고 추가 수익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스트리밍 부문에 윈윈이 될 수 있다.

    넷플릭스는 5월 기준 광고 포함 요금제의 월간 활성 사용자가 4,00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최근에는 광고 포함 요금제의 구독자 수가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2019년 월 4.99달러의 요금으로 AppleTV+를 출시했다. 광고 없는 요금제는 최근 몇 년간 가격이 인상되어 현재 월 9.99달러이다.

    애플 주가 동향: 애플 주식은 현재 218.4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52주 거래 범위는 164.08달러에서 237.23달러이다. 애플 주가는 2024년 들어 13% 상승했다.

    Photo via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