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AMD·마이크로소프트·메타·테슬라… 투자자들 시선 집중

화요일 미국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5% 상승한 40,743.33에 마감했고, S&P 500 지수는 비슷한 폭으로 하락해 5,436.44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1.3% 가까이 떨어져 17,147.42로 장을 마쳤다.

다음은 이날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주요 종목들이다:

엔비디아(NVIDIA Corporation, NASDAQ:NVDA)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7.04% 하락한 103.73달러에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5.1% 급등해 109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최고가는 111.99달러, 최저가는 102.54달러였으며, 52주 최고가는 195.95달러, 최저가는 39.23달러다. 이번 급등은 AMD의 2분기 실적 호조에 대한 연대 심리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dvanced Micro Devices, Inc., NASDAQ:AMD)

AMD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7.6% 반등해 149.02달러를 기록했다. 정규 거래에서는 0.94% 하락한 138.44달러에 마감했으며, 장중 최고가는 141.7달러, 최저가는 134.05달러였다. 52주 최고가는 227.3달러, 최저가는 93.12달러다. AMD의 호실적은 데이터센터 매출 강세와 클라이언트 사업의 양호한 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2분기 실적 보고서에 자세히 나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oration, NASDAQ:MSFT)

마이크로소프트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주가는 0.89% 하락한 422.92달러에 마감했으며, 장중 최고가는 429.05달러, 최저가는 417.36달러였다. 52주 최고가는 468.35달러, 최저가는 309.45달러다. 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368억 달러를 기록했다.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 Inc., NASDAQ:META)

메타 플랫폼스는 AI 역량에 초점을 맞춘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가는 0.54% 하락한 463.19달러에 마감했으며, 장중 최고가는 472.73달러, 최저가는 456.70달러였다. 52주 최고가는 542.79달러, 최저가는 274.39달러다. 광고주들의 플랫폼 지출 증가가 예상된다. 메타는 수요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테슬라(Tesla Inc., NASDAQ:TSLA)

테슬라는 주행 중 후드가 완전히 열릴 수 있다는 우려로 미국에서 18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주가는 4.08% 하락한 222.62달러에 마감했으며, 장중 최고가는 232.41달러, 최저가는 220달러였다. 52주 최고가는 278.97달러, 최저가는 138.8달러다. 이번 리콜은 모델3, 모델S, 모델X, 모델Y의 여러 연식 모델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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