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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제과대기업, AI로 감자칩 개발...실리콘밸리와 손잡고 건강·친환경 간식 만든다

Ananya Gairola 2024-08-01 16:18:29
日 제과대기업, AI로 감자칩 개발...실리콘밸리와 손잡고 건강·친환경 간식 만든다
일본 제과 대기업 칼비(Calbee Inc.)(OTC:CBCFF)가 실리콘밸리 기업 페가수스테크(Pegasus Tech)와 협력해 간식 생산 과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니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칼비는 건강에 좋은 간식 개발, 생산 효율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위해 스타트업, 특히 미국 식품 기술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페가수스테크의 아니스 우자만(Anis Uzzaman)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칼비가 AI를 활용해 감자칩 생산을 개선하고 새로운 AI 기반 감자칩 레시피를 만들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AI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대면 테스트 대신 제품 테스트와 소비자 선호도를 시뮬레이션해 연구개발(R&D) 과정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칼비는 또한 AI를 활용해 더욱 친환경적인 포장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칼비 측은 페가수스와의 협력이 자체적으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보다 기술 목표 달성에 "더 나은 빠른"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칼비의 광범위한 일본 및 아시아 유통 채널과 판매망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칼비는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칼비 대변인은 "AI는 이미 우리의 생산, 마케팅, 백오피스 거래 등 다양한 부문에 도입됐다"고 말했다.

AI의 식품 산업 활용은 증가 추세다. 얌브랜즈(Yum Brands)와 맥도날드(McDonald's) 같은 기업들도 AI를 활용해 운영과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그러나 이 기술에는 여전히 과제가 있다. 지난달 맥도날드는 고객들이 AI로 인해 주문이 더 어려워졌다고 불평한 후 드라이브스루 AI 테스트를 중단해야 했다.

한편 일본은 AI 시장에서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oration) 일본 법인의 미키 츠사카(Miki Tsusaka) 사장은 일본의 급속한 AI 도입에 대해 언급하며, 이러한 발전이 일본의 경제와 기술 분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생성: DallE_3]

AI-generated image of futuristic snack production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