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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던컴퍼니, 에너지 소비 증가로 2분기 실적 개선... 매출·순익 컨센서스 상회

    Lekha Gupta 2024-08-01 22:25:36
    서던컴퍼니, 에너지 소비 증가로 2분기 실적 개선... 매출·순익 컨센서스 상회
    서던컴퍼니(Southern Company, NYSE:SO)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서던컴퍼니의 2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64억6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 60억99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부문별 매출을 보면 앨라배마파워가 18억7300만 달러(+10.9%), 조지아파워가 28억7500만 달러(+20.2%), 미시시피파워가 3억6400만 달러(+17.0%)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서던파워는 5억2400만 달러(-0.2%), 서던컴퍼니가스는 8억3100만 달러(-2.5%)로 소폭 감소했다.

    전체 규제 대상 유틸리티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전통적 전기 부문이 1.2%, 서던컴퍼니가스가 0.4% 늘어났다. 킬로와트시(kWh) 판매량은 3.9% 증가했는데, 소매 판매가 5.8% 늘어난 반면 도매 판매는 1.1% 줄었다.

    영업비용은 45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44억6000만 달러에서 소폭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0달러로 전년 동기 0.79달러에서 크게 개선됐으며, 월가 예상치 0.92달러를 상회했다. 2분기 조정 이익 개선은 유틸리티 수익 증가가 주된 요인이었으며, 이자비용과 감가상각비, 법인세 증가가 일부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0억 달러로 전년 동기 29억 달러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15만2000달러를 기록했다.

    서던컴퍼니는 2024 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를 3.95~4.05달러로 재확인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 4.02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3분기 조정 EPS 전망치는 1.30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월가 예상치 1.47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크리스토퍼 C. 워맥(Christopher C. Womack) 서던컴퍼니 CEO는 "특히 남동부 서비스 지역의 사업 영역이 고객 증가와 활발한 경제 개발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SPDR 셀렉트 섹터 펀드 - 유틸리티(NYSE:XLU)와 피델리티 MSCI 유틸리티 인덱스 ETF(NYSE:FUTY)를 통해 서던컴퍼니 주식에 간접 투자할 수 있다.

    서던컴퍼니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장 전 거래에서 0.08% 하락한 83.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참고: 이 기사의 내용 일부는 AI 도구를 사용해 작성되었으며, 벤징가(Benzinga) 편집진의 검토와 발행을 거쳤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