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대서양 열대성 저기압, 열대 폭풍으로 강화 가능성... 미국 해안 위협

    Michael Juliano 2024-08-01 03:26:25
    대서양 열대성 저기압, 열대 폭풍으로 강화 가능성... 미국 해안 위협
    기상학자들은 카리브해 동쪽 대서양에서 발생한 저기압 시스템을 추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향후 며칠 내 미국에 도달할 때쯤 열대성 폭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

    AccuWeather에 따르면, 현재 이 폭풍은 열대성 파동 상태로 "상대적으로 비활성화되어 있거나 조직화가 미흡한" 상태지만 플로리다에 접근하면서 세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한다.

    열대성 파동은 인도양에서 아프리카를 거쳐 대서양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지역을 말하며, 때로는 열대성 저기압, 열대성 폭풍 또는 허리케인으로 발달하기도 한다. 열대성 파동은 일반적으로 8월에 증가하는데, 이는 수온이 높고 건조한 공기, 먼지, 바람 시어(높이에 따른 바람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방해가 적기 때문이다.

    AccuWeather의 수석 허리케인 전문가인 알렉스 다실바(Alex DaSilva)는 "이번 주말쯤 이 파동이 바람 시어가 상대적으로 약하고 수분이 풍부한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조직화와 강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 열대성 파동은 대서양을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건조한 공기의 바다에서 힘든 환경과 싸우고 있다. 건조한 공기로 인해 이번 주 동안 파동이 조직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ccuWeather에 따르면 이 열대성 파동은 "대기 중 또 다른 파동"을 만나 열대성 폭우로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확히 언제 어디서 그런 일이 일어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한다.

    이 현상은 단기적으로 대기 중 다른 파동과 상호작용하여 두 파동이 하나의 저기압 지역으로 통합될 것이다.

    다실바는 "열대성 폭우의 진로가 중요한 변수"라며 "만약 그레이터앤틸리스 제도 북쪽으로 이동한다면, 푸에르토리코, 이스파니올라, 쿠바의 높은 산들로부터 벗어나 더 잘 발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AccuWeather에 따르면, 이번 주 후반 폭풍이 카리브해 북부의 큰 섬들 바로 북쪽으로 이동한다면 플로리다와 캐롤라이나를 포함한 동부 연안 주들에 위협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폭풍이 큰 섬들을 지나간다면 나중에 미국 걸프 연안에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주가 동향: 수요일 오후 거래에서 전기 발전기 제조업체와 이를 판매하는 소매업체들의 주가는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 제너럭 홀딩스(Generac Holdings Inc., NYSE:GNRC)는 1.83% 하락한 152.72달러를 기록했다.
    · 잉거솔랜드(Ingersoll Rand Inc., NYSE:IR)는 1.36% 상승한 100.2달러에 거래됐다.
    · 홈디포(The Home Depot, Inc., NYSE:HD)는 1.25% 상승한 368.29달러를 기록했다.
    · 로우스(Loews Corporation, NYSE:L)는 0.35%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