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헬스 인베스트먼츠(Clover Health Investments Corp., 나스닥: CLOV) 주가가 월요일 2분기 실적 발표 후 상승했다. 실적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
클로버헬스는 2분기 주당순이익 1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주당 5센트 손실 전망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다. 분기 매출은 3억5,626만 달러로, 3억3,876만 달러였던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회사 측은 2분기 보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3억4,99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높은 회원 유지율과 분기 중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보험 의료비용비율(MCR)은 2023년 2분기 77.2%에서 2024년 2분기 71.3%로 개선됐다.
앤드류 토이(Andrew Toy) 클로버헬스 CEO는 "우리의 실적은 클로버의 차별화된 기술 중심 헬스케어 접근 방식이 효과적임을 계속해서 입증하고 있다"며 "이는 의미 있는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회원들에게 의사 선택권을 제공하는 우리의 보험 상품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클로버 어시스턴트 기술과 통합 케어 관리 플랫폼을 통해 우리는 의사들이 만성 질환자들의 임상 결과를 개선하고 총 의료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망:
클로버헬스는 연간 보험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13억~13억5천만 달러에서 13억5천만~13억7,5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13억4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클로버헬스 주가는 정규 거래 시간 동안 12.57% 상승한 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 3.19% 추가 상승해 1.94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