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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중국서 170만대 리콜... 주행 중 트렁크 열림 우려

    Anan Ashraf 2024-08-07 16:04:53
    테슬라, 중국서 170만대 리콜... 주행 중 트렁크 열림 우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 Inc.)(나스닥: TSLA)가 중국에서 17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중국 시장규제당국은 화요일 주행 중 전면 트렁크가 열려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고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 웹사이트에 게재된 공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일부 수입 모델 S와 X, 그리고 중국에서 생산된 일부 모델 3와 Y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공지는 고객이 전면 트렁크를 열었을 때 후드 래치 어셈블리가 잠금 해제 상태를 감지하지 못해 운전자에게 알리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주행 중 트렁크가 열려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결책으로 테슬라는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이 전면 트렁크의 잠금 여부를 식별하고 잠기지 않은 경우 경고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중요한 사안이다. 테슬라는 7월 말 미국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180만 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한 바 있다. 당시 미국 내에서도 고객에게 비용 부담 없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지난 6월 테슬라는 안전벨트 경고 결함으로 중국에서 약 6,000대의 차량을 리콜하기도 했다. 당시 리콜은 수입된 모델 3, S, X 차량 총 5,836대를 대상으로 했다.

    테슬라 주가 동향: 이 소식이 전해진 후 테슬라 주가의 변동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