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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정의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투자이익 내며 3조4천억원 자사주 매입 발표

    Benzinga Neuro 2024-08-07 18:34:40
    손정의의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투자이익 내며 3조4천억원 자사주 매입 발표
    손정의가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발행주식의 최대 6.8%에 해당하는 5000억엔(약 3조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 발표는 회사의 시가총액이 자산 가치보다 크게 낮다는 점에 우려를 표한 주주들의 압박에 따른 것이다. 투자회사 엘리엇 매니지먼트(Elliott Management)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6월 말 회계연도 1분기 보고서에서 소프트뱅크 그룹(OTC:SFTBY)은 기술 투자 부문인 비전펀드에서 19억엔(약 129억원)의 투자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전펀드는 같은 분기에 2043억엔(약 1조3900억원)의 손실도 보고했다. 이는 전년 동기 흑자와 대조되는 결과로, 관리비용과 제3자 투자자에 귀속되는 손익을 포함한다고 CNBC가 수요일 보도했다.

    비전펀드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소프트뱅크의 순매출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1조7000억엔(약 1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의 순이익은 105억엔(약 715억원)으로, 전년 동기 3162억엔(약 2조1500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이번 소프트뱅크의 실적 발표는 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에 이뤄졌다. 최근 일본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으로 소프트뱅크 주가가 하루 만에 19% 가까이 폭락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프트뱅크는 ARM과 Wayve 같은 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 붐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8월 6일 기준, 소프트뱅크 주가는 전일 대비 0.04% 하락한 2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의 52주 최고가는 37.19달러, 최저가는 18.78달러다.

    Image via Shutterstock

    이 기사는 Benzinga Neuro에 의해 생성되었으며 Pooja Rajkumari가 편집했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