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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쉬프, 일본은행 금리인상 중단 비판... `일본 인플레이션 재앙` 경고

    Kaustubh Bagalkote 2024-08-07 22:01:31
    피터 쉬프, 일본은행 금리인상 중단 비판... `일본 인플레이션 재앙` 경고
    유명 경제학자이자 비트코인(CRYPTO: BTC) 비판론자인 피터 쉬프(Peter Schiff)가 일본은행(BOJ)의 금리인상 중단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일본의 시장 불안정과 초인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했다.

    쉬프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BOJ의 결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BOJ는 이미 항복했다. 시장이 불안정할 때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시장을 불안정하게 하지 않고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BOJ가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 시장을 붕괴시킬 때까지 인플레이션이 일본을 휩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연준이 긴급 금리 인하를 하는 대신 BOJ가 향후 금리 인상을 긴급 중단했다. 이제 캐리 트레이드가 무기한 지속될 수 있게 됐다. 물론 이를 계속 허용할수록 초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갑자기 중단해야 할 때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BOJ의 우치다 신이치(Shinichi Uchida) 부총재가 시장 불안정 시기에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확인한 후 나온 발언이다.

    우치다 부총재는 엔화 강세가 BOJ의 정책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면서, 이는 수입 가격과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승 압력을 줄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기업 활동과 소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중앙은행의 의사 결정 과정에 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BOJ의 금리 인상 중단 결정은 글로벌 시장의 큰 혼란 속에서 나왔다. 월요일 글로벌 시장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 500 지수는 거의 2년 만에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낮은 금리로 엔화를 빌려 수익률이 더 높은 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인 일본 엔화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일본은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를 유지해 왔으며, 투자자들은 이러한 최소한의 금리로 엔화를 빌려 수익률이 더 높은 통화로 전환하고 금융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저렴한 엔화를 활용해 왔다.

    일본은행은 7월 31일 기준금리를 1%에서 2.5%로 인상했고,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이 전략에서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경제학자 짐 비앙코(Jim Bianco)는 BOJ의 행동이 이번 매도세의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으로 글로벌 시장에 상당한 손실이 발생했고, 일본의 니케이 225 지수가 12.4% 하락하며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JP모건의 글로벌 외환 전략 공동 책임자인 아린담 산딜야(Arindam Sandilya)는 엔화 캐리 트레이드가 아직 절반만 청산됐다고 언급했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포지션을 계속 조정함에 따라 추가적인 시장 변동성이 예상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더불어 쉬프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문제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여왔다. 최근 그는 연방준비제도의 인플레이션 관리 전략을 비판하며, 월트디즈니의 디즈니+와 훌루 가격 급등을 실제 인플레이션의 예로 들었다.

    Image Via Shutterstock

    disclaimer: 이 콘텐츠는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부분적으로 제작되었으며, 벤징가 편집자들의 검토와 발행을 거쳤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