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ping 기술 선두 기업 아이스파이어 테크놀로지(Ispire Technology Inc.)(나스닥: ISPR)가 자회사 아스파이어 노스 아메리카(Aspire North America LLC)를 통해 히든힐스클럽(Hidden Hills Club)과 30년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히든힐스클럽은 글로벌 니코틴 제품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아이스파이어 테크놀로지는 미국 유일의 나스닥 상장 vaping 기업이다.
히든힐스 니코틴 제품의 글로벌 출시
이번 계약에 따라 아이스파이어는 히든힐스 브랜드의 니코틴 제품을 전 세계적으로 제조, 유통 및 상용화하게 된다. 히든힐스의 니코틴 제품은 곧 아랍에미리트(UAE)와 남아프리카에서 첫 출시될 예정이며, 향후 몇 개월 내에 영국과 유럽연합(EU)으로 확대될 것이다. vaping 기술 혁신으로 유명한 아이스파이어는 vaporizer, 카트리지, 배터리, dabbing 제품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스파이어의 마이클 왕(Michael Wang) 공동 CEO는 "히든힐스클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혁신적이고 위험이 감소된 니코틴 제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30년 독점 라이선스로 히든힐스 브랜드에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어 탄탄한 유통망을 구축하고 이 상징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본질을 담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 체결 소식은 최근 발표된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24% 증가했지만 59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는 보고 이후 나온 것이다. 당시 담배 vaping 제품이 1,81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회사는 재무 성과 개선을 위해 파트너십 전략으로 전환했다.
아이스파이어 테크놀로지의 시장 확대
히든힐스클럽의 드레 리앙(Dre Liang) CEO는 "아이스파이어와의 협력은 우리에게 전략적 결정이었다. 아이스파이어의 vaping 기술 전문성과 글로벌 유통망은 우리 브랜드를 니코틴 제품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완벽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리 브랜드의 품질과 혁신에 대한 약속을 반영하는 제품으로 시장을 재정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마이클 왕 CEO는 Cannabis Insider 쇼에 출연해 향후 몇 년 내에 vaping이 대마초 소비의 주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이스파이어 테크놀로지의 이전 협력
올해 초 아이스파이어와 히든힐스클럽은 독특한 대마초 및 대마 vaping 경험인 'Hidden Hills & Friends'를 출시했다. 또한 회사는 주당 6달러에 205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해 총 1,23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e-vapor 및 대마초 vaping 시장은 2024년 각각 299억 달러와 116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은 더 건강한 담배 대체품을 향한 트렌드에 기인한다. '클라우드 체이싱' 운동의 선구자인 아이스파이어는 중국, 미국, EU 및 기타 국가에서 2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80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이미지는 Midjourney를 이용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