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생산업체 피드몬트 리튬(Piedmont Lithium Inc.)(나스닥: PLL)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가 발표한 2024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1323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815만 달러를 하회했기 때문이다.
2분기 동안 피드몬트는 장기 계약에 따라 약 1만4000 건조 메트릭톤(DMT)의 스포듀민 정광을 출하했으며, 톤당 실현 가격은 945달러로 전 분기의 865달러에서 상승했다.
북미 리튬(North American Lithium, NAL) 생산량은 약 4만9700DMT의 스포듀민 정광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리튬 회수율과 공장 가동률은 각각 68%와 83%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피드몬트는 2분기 중 파쇄 광석 돔이 가동을 시작했으며,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생산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회사의 조정 주당순손실(EPS)은 0.65달러로, 시장 예상 손실인 0.26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전망: 피드몬트는 2024 회계연도에 스포듀민 정광 12만6000DMT를 출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3분기에는 3만-3만4000DMT, 4분기에는 6만3000-6만7000DMT를 출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제약 요인과 고객 수요로 인해 분기별 출하량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출하는 장기 계약이나 현물 판매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이는 북미 리튬의 안정적인 생산을 바탕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전략이다.
피드몬트 리튬의 키스 필립스(Keith Phillips) 사장 겸 CEO는 "2024년 하반기에는 2024년 NAL 오프테이크의 대부분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며, 계약 고객을 우선시하고 현물 출하를 구조화하여 하방 위험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재의 시장 상황을 고려해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와 자산 가치 상승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조치에는 테네시 리튬 전환 용량을 캐롤라이나 리튬으로 이전하여 미국 내 리튬 수산화물 개발 전략을 통합하기로 한 결정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필립스 CEO는 "2분기에 채광 허가를 받으면서 캐롤라이나 리튬이 미국 내 개발의 중심이 되었고, 이를 통해 프로젝트 수준의 투자에 관심 있는 잠재적 전략적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리튬 가격이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전기화 부문 전반의 성장과 리튬 시장의 장기적 잠재력에 대해 고무적"이라며 "세계는 계속해서 전기화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는 현재 미국과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것보다 기하급수적으로 많은 리튬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스프롯 리튬 마이너스 ETF(Sprott Lithium Miners ETF)(나스닥: LITP)를 통해 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목요일 마지막 거래 시점 기준 PLL 주가는 3.58% 하락한 8.6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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