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페이먼츠(Global Payments Inc.)(NYSE:GPN) 주가가 수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회사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나타난 현상이다.
회사는 주당 조정 순이익이 2.93달러(+12%)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90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은 25억7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인 23억2000만 달러(+6%)를 웃돌았다.
조정 영업이익률은 40베이시스포인트 상승한 45.2%를 기록했다.
글로벌페이먼츠 이사회는 주당 0.25달러의 배당금을 승인했다. 배당금은 2024년 9월 27일에 지급될 예정이며, 주주명부 기준일은 2024년 9월 13일이다.
카메론 브레디(Cameron Bready)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판매시점(POS) 솔루션에서 좋은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다이아몬드 베이스볼 홀딩스(Diamond Baseball Holdings)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 미국과 캐나다의 마이너리그 야구 프랜차이즈의 공식 상거래 기술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브레디 CEO는 "또한 2분기에 뉴캐슬, 버밍엄 시티, 노팅엄 포레스트를 포함한 여러 영국 축구 클럽과 새로운 경기장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전망: 글로벌페이먼츠는 2024 회계연도 매출을 91억7000만 달러에서 93억 달러 사이로 전망했다(기존 전망 유지). 이는 92억2000만 달러라는 시장 추정치를 약간 하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조정 주당순이익을 11.54달러에서 11.70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이는 11.60달러라는 시장 추정치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거래 시점 기준 GPN 주가는 7.6% 상승한 100.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