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사이트(Veracyte, Inc)(NASDAQ:VCYT)가 화요일 발표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억1443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1억30만 달러를 상회했다.
검사 매출은 31% 증가한 1억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디사이퍼 프로스테이트(Decipher Prostate)와 아피르마(Afirma) 검사의 강세에 힘입은 것이다.
총 검사 건수는 3만9023건으로, 2023년 2분기 대비 23% 증가했다.
이번 분기 동안 회사는 디사이퍼 프로스테이트 검사에서 약 1만9900건이라는 기록적인 검사량을 달성했다. 이는 최근 개정된 NCCN 전립선암 가이드라인에서 디사이퍼 프로스테이트 검사가 유전자 발현 검사 중 최고 등급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회사는 또한 약 1만5700건이라는 기록적인 아피르마 검사량을 달성했으며, '베데스다 V'로 분류된 갑상선 결절 환자에 대한 아피르마 검사의 메디케어 보장을 받아 더 많은 환자들이 연간 이 검사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진단 회사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전년도 0.12달러에서 0.30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0.02달러 손실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전망: 베라사이트는 2024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4억200만~4억1000만 달러에서 4억3200만~4억38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4억627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20~21%의 성장률과 약 25%의 검사 매출 성장률을 의미한다. 이는 이전 가이던스인 11~14% 성장률과 15~18%의 검사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회사는 이제 연말 현금, 현금성 자산, 단기 투자액이 2억6000만~2억7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이전 가이던스인 2억3600만~2억4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윌리엄 블레어(William Blair)는 "이번 분기는 베라사이트에게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 분기였으며, 특별히 지적할 만한 부정적인 요소가 없다"고 평가했다.
분석가는 "경영진이 분기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고, 매출과 현금 창출에 대한 상향된 가이던스는 이 회사가 수익성 있는 성장 기업임을 부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분석가는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며, 수치가 상승하고 있고 경영진이 단기 및 장기적으로 여러 성장 동력을 실행할 능력이 있다는 점에 대해 확신한다고 밝혔다.
니드햄(Needham)은 베라사이트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7달러에서 3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주가 동향: VCYT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24.60% 상승한 27.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분기 | 매출 (백만 달러) | 전년 대비 성장률 | 조정 EPS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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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분기 | 114.43 | 27% | 0.30 |
2023년 2분기 | 90.10 | - | 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