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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가, 1분기 실적 발표... 비디오게임 매출 1억250만 달러 기록했지만 전체 매출은 하락

    Franca Quarneti 2024-08-09 03:42:26
    세가, 1분기 실적 발표... 비디오게임 매출 1억250만 달러 기록했지만 전체 매출은 하락
    세가 사미 홀딩스(Sega Sammy Holdings Inc)(OTC:SGAMY)가 2024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반적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디오게임 부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2024년 6월 30일로 끝난 3개월간의 실적은 전체적으로 혼조세를 보였지만, 핵심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게임스인더스트리닷비즈(GamesIndustry.biz)가 보도했다.

    비디오게임 매출, 전반적 하락 속 빛나

    세가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부문(비디오게임, 완구, 애니메이션 포함)이 실적의 밝은 면으로 부각됐다.

    이 부문의 순매출은 727억 엔(4억933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이 중 풀게임 판매는 40% 가까이 성장해 151억 엔(1억2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세가 게임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보여주는 것으로, 회사는 590만 유닛을 판매했지만 이는 예상치를 약간 밑도는 수준이었다.

    이러한 실적에 크게 기여한 것은 백카탈로그 타이틀로, 112억 엔(76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신 메가미 텐세이 V 벤전스'가 50만 유닛 판매되며 돋보이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유니콘 오버로드'와 리마스터된 '페르소나 5 로얄' 등 신작들도 실적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풀게임 판매가 견고했음에도 내부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세가는 이러한 결과의 요인 중 하나로 해외 판매에 영향을 미친 강력한 엔화를 지목했다.

    파칭코와 파치슬롯: 부진한 부문

    반면, 세가의 파치슬롯(일본식 슬롯머신)과 파칭코(일본의 기계식 게임 및 도박 기구) 사업은 이번 분기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 부문의 순매출은 전년 대비 43% 급감한 288억 엔(1억9580만 달러)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러한 하락을 전년도에 출시되어 큰 성공을 거둔 '스마트 파치슬롯 북두의 권'과의 비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통적인 부문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세가 경영진은 디지털 및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집중을 강화하면서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세가의 전략적 움직임과 미래 전망

    세가의 핀란드 개발사 로비오(Rovio) 인수가 비디오게임 부문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앵그리버드' 프랜차이즈로 유명한 로비오의 인수는 2023년 8월에 7억600만 유로에 완료됐으며, 이는 세가가 서구 시장을 중심으로 모바일 게임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향후 세가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부문의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강력한 출시 라인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예정된 타이틀에는 '소닉 X 섀도우 제너레이션즈'와 무료 플레이 스핀오프 '소닉 럼블'이 포함되며, 이는 소닉 프랜차이즈의 지속적인 인기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회사는 아틀러스의 새로운 IP인 '메타포: 리판타지오'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높다.

    2024년 12월 20일 개봉 예정인 '소닉 더 헤지호그'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도 연말 시즌 세가의 실적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 영화들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만큼, 회사는 이번 영화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소닉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nic and Shadow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